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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브랜드 육성 절실한 도내 중소기업

유망한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국제화하는데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북에서는 이 사업이 시행된 2005년 이후 한 기업도 해당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정부의 지원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전북에는 해당 기업의 수가 작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100여개의 기업은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자금 지원 방식이 대응 자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부담하기 어려워 지원 실적이 없다는 이유도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다면 관련 중소기업이나 관청 등에서 브랜드가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경우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발생한다.

 

소니 회사의 경우 최초로 미국에 진출할 때 온갖 유리한 조건을 물리치고 자사 브랜드로 미국 백화점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오늘날 소니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더욱이 오늘날처럼 정보와 시장이 전 지구적으로 확대된 시대에 기업의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관해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문제는 관련 기업인들과 관계 기관에서 브랜드 가치 확산과 정립이 기업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가에 있다.

 

오늘날 상당수의 국제적인 기업들이 자체 생산 시설이나 판매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서 주로 외주 방식으로 제품을 조달한 후 자신들의 브랜드를 통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상당수의 사례도 있을 것이므로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를 수집하여 기업인들 사이에서 이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마켓팅 활동에서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전북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기업 스스로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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