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버스 요금 인하 이끌어
"무주터미널에서 설천 대불리까지 운송회사에서 요금 산정한 거리는 27km로 돼있고 본인이 직접 실제거리를 실측해보면 20.9km 밖에 안됩니다. 대책을 세워야 할 것 아닙니까? "
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원(46)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한 농촌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어촌버스 요금 인하를 이끌어냈다.
이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운송회사로는 3구간의 운행요금을 1일부터 실제거리 기준으로 인하요금을 적용하게됐다.
그 결과 무주에서 설천면 나림까지의 운임 요금은 2050원에서 1800원으로, 대불리까지는 2500원에서 2100원으로, 미천리까지는 2600원에서 2300원으로 각각 250원, 400원, 300원씩 인하됐다.
이해연 의원은 " 서민과 노인들을 위한 작은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그동안 운송회사에서 수년간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이 밝혀진 만큼 신중하게 운송회사를 상대로 부당 이득금 반환청구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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