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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LPGA 스타 위성미 후원한다

3월 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도

기아자동차는 스타 프로골퍼 위성미(21.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고 위성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또 오는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도 맡기로 했다.

 

 

세계 랭킹 9위인 위성미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올해 LPGA 첫 경기인 '혼다 PTT LPGA 타일랜드'에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을 사용하고 LPGA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의 모든 활동에 기아차를 이용하게 된다.

 

위성미는 "우수한 품질과 성능은 물론 젊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갖춘 기아차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성적과 활동으로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LPGA 투어 사무국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오는 3월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탄 리조트에서 '기아 클래식'(Kia Classic)을 개최키로 했다.

 

기아 클래식은 태국과 싱가포르를 돌고 올 시즌 미국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 170만달러를 걸고 위성미 등 골프랭킹 상위 20명 안에 드는 선수를 포함해 총 144명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위성미의 홍보대사 위촉과 LPGA 후원 등 골프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차 쏘렌토R 출시와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미식축구리그 슈퍼볼 경기에 처음으로 쏘렌토R 광고를 내보내고 2007년부터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등 미국에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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