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희망홀에서 열렸다.
강원자 전 전북여협 회장은 이임사로 "전북여협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큰 과제였으며, 앞으로도 계속돼야 할 과제"라며 정봉희 신임 전북여협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정봉희 신임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면서 열악한 재정 확보를 위해 중앙의 공모사업에도 응해 다양한 행사를 치러내겠다"며 "전북여협의 정체성 확립에도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이었다.
신명순(대한어머니회 전북연합회 회장) 신종화(밝은사회전북전주여성클럽 회장)씨가 부회장에, 임양순(한국부인회 전북지부 대표)씨가 총무, 소향순(전북생활개선회 회장)씨가 재무이사로 선임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감사패는 정동영 신건 국회의원과 강원자 전 전북여협 회장, 공로패는 전북여협 전직 임원들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자 민혜경 여사와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역대 전북여협 회장, 이영조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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