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시인(38)이 '제5회 불꽃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꽃문학상은 전북작가회의(회장 이병천)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43세 이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 (주)선운산복분자주 흥진(대표 장현숙) 후원으로 문학적 활동이 활발하고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문 시인은 2004년 전북일보와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와 2008년 첫 시집 「물가죽북」을 발표했다. 김용택 심사위원장은 "문신 시인의 시는 물줄기와 같다"며 "사물의 존재를 그 자체로 보듬어 안으면서 막힘을 에둘러가기도 하고 때로는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사물의 저항을 돌파해 나가는 정신이 번뜩인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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