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5개월 만인 27일 부안예술회관 강당서
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가 1년 5개월간의 산고 끝에 마침내 공개된다.
부안 공동체 회복과 미래를 위한 포럼(위원장 박종렬)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안예술회관 1층 강당에서 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백서 발간 작업은 지난 2008년 가을부터 시작돼 방폐장 찬반 양측인사를 비롯한 수백명의 인사들이 인터뷰·토론회·평가회 등에 참여했다.
또 500여종의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600여명의 부안주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한편 부안 공동체 회복과 미래를 위한 포럼 관계자는 " 백서 발간을 통해 부안주민은 정부와 국민을 향해 '부안사태의 진실은 이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정부에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에 기반을 두어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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