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제13대 사장에 선동규 MBC보도국 선임기자(53)가 임명됐다.
전남 광양 출생인 선 신임사장은 광주고와 고려대 노문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모스크바 특파원과 통일외교부장, 정치부장,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 보도국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10일 공식취임하는 선 사장은 1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태연 전 전주MBC 사장은 8일 퇴임식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지역기업 및 신문, 학교, 인물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발굴한 장 전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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