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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세계 첫 단일효소 분자 검출 성공

강성호 전북대 교수팀 "50mm 나노포어 안에서 성과"

강성호 전북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화학 발광에 기초해 50nm 나노포어 안에 들어있는 단 한 개의 단일효소분자를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포어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 보다 약 1000~2000배 작은 구멍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 국제판' 29일자에 발표됐다.

 

강교수 연구팀은 고감도의 전하결합소자 카메라를 사용해 하나의 단일효소분자를 직경 50nm의 나노포어 안에 가둔 뒤 반응신호의 값을 극대화하기 위해 효소반응시간을 연장시키고 그에 따른 신호의 값을 축적, 개개의 단일효소분자에 대해 화학형광에 기초해 실시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교수는 "이러한 분석방법이 현재의 형광검출법에 상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물화학에서 화학발광의 과잉에 대한 분석과 단일효소 연구의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에는 전북대 화학과 이승아 박사와 미국 아이오아주립대학교 및 에임스랩 에드워드영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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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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