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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우석대 '2010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기관 선정

교과부 2억 예산 지원, 21개국 60여명 위탁교육

지난해 7월 우석대가 ASEM 회원국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ASEF University. (desk@jjan.kr)

전 세계 대학생들이 우석대학교에서 한국을 배운다.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10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과부는 "지난 3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위탁운영 희망기관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심사, 최종적으로 우석대를 포함한 2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로부터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우석대는 정부에서 초청한 40여개국 120여명의 대학생 중 21개국 6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 등의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오는 7월에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문화체험과 한국역사탐방, 홈스테이, 한국경제 발전상 교육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과 전주전통문화센터, 전주최명희문학관 등 한옥마을의 문화공간을 비롯해 전북지역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국가는 중앙 및 서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키즈스탄, 몽골, 러시아, 터키, 아제르바이잔, 중남미의 페루,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코스타리카, 브라질, 파라과이, 콜롬비아, 중동 및 아프리카의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콩고 등이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지역 문화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문화와 한국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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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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