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7 04:12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모범어린이 표창받은 전주우림초 이호진군

"많은 사람에게 도움 주는 경찰관 될 거예요"

"저한테 이런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친구들과 잘 지내고 모범이 되는 어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은 전주우림초등학교 6학년 이호진군(13). 학교에서 어린이회장을 맡고 있는 호진이는 "이 상은 동생들을 더 잘 돌보라는 뜻이죠"라며 "회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호진이가 모범 어린이 표창을 받은 것은 어린이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평소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서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학교 후배들을 친동생처럼 잘 돌봐왔기 때문이다.

 

또 교내외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호진이를 선생님들은 심성이 곧고, 성실한 학생한 모범 학생이라며 칭찬한다.

 

담임을 맡고 있는 정지혜 교사(25)는 "호진이는 성격이 밝아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따르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면서 "덩치는 크지만 온순하고 심성이 곧아 친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이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학교에서 만큼은 어린이가 아닌 의젓한 어린이 회장인 호진이. 그래도 호진이는 영락없는 초등학생이다. 호진이는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닌텐도'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그 이유는 하나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더 친해질수 있기 때문이란다.

 

학교에 와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 너무 좋다는 호진이는 경찰관이 꿈이다. 평소 경찰관을 보면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이다.

 

호진이는 "어릴적부터 꿈이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면서도 "우선 초등학교때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재미 있게 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