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출신 성원그룹 서원석 회장이 6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담은 에세이'영원한 가난은 없다'출판기념회를 갖고 고향사람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서 회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서 회장 장녀 서혜경· 3녀인 바이올리니스트 서혜주 자매 등 가족, 고향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총 253쪽으로 구성된 '영원한 가난은 없다'에서 서 회장은 자신의 가난한 어린시절 및 성장과정, 배고픔의 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과정 등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서 회장 장녀 서혜경·3녀인 바이올리니스트 서혜주 씨의 특별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 회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성원제강을 창업하고, 근검 절약과 나눔의 정신이 투철한 기업인으로 매년 고향에서 장학사업과 사회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및 고서화(싯가 수천만원 상당) 등 각종 미술품을 김제시에 기증하기로 약정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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