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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익산 새만금 호재로 아파트 상승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아파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개통 및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 4월중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0.76%, 전세가격은 0.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 개통 등의 호재로 부안군(3.91%) 익산시(1.18%) 등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전주시(0.94%)는 지역 내 수급 불균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부안군은 새만금 인근 시설 종사자들의 유입이 이어지며 매매 수요가 증가, 시장에 나와있던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 기업 유치를 비롯해 부안읍 소도읍육성 대상 선정, 새만금 관광산업 활기 등 호재가 잇따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부안읍 봉덕주공 62㎡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올라 4800만∼5000만원에, 66㎡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오른 5000만∼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익산시는 LED단지 조성계획, 국가식품클러스터,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 착수 등의 호재로 영등동 제일3차 76㎡가 1억500만∼1억2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600만원, 어양동 익산자이 112㎡가 1억9500만∼2억400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 역시 전월(0.25%)보다 오름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부안군과 익산시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부안읍 봉덕주공 49㎡가 전월 대비 250만원 올라 2000만∼3000만원, 같은 단지 62㎡ 역시 전월 대비 250만원 올라 3000만∼3500만원을 기록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2차2단지 135㎡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4500만원, 제일2차1단지 76㎡는 전월 대비 500만원 올라 7500만∼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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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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