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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지속…내륙 열대야

19일 7개 시·군 폭염주의보

초복인 19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34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전주와 김제·완주·익산·정읍·고창·부안 등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 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효된다.

 

또 이날 전주 33.7도·정읍 33.5도·부안 33.1도·고창 32.8도·군산 32.3도로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대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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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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