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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코믹·넉살…감초 캐릭터 변신

SBS '아테나'서…전 북한요원 역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코믹하고 넉살 좋은 감초 캐릭터로 변신한다.

 

김민종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 역을 맡았다.

 

북한의 오렌지족이라 불리는 '놀쇠족'인 김기수는 작전 중 한국 요원에 체포돼 전격 귀순, 남한의 자본주의를 만끽하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다. 김민종은 극중 김기수로 정우성과 파트너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민종은 다소 진중했던 이전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하고 넉살 좋은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아테나'의 다른 주인공들과 차별화되는 컬러풀한 의상과 긴장이 풀린 표정, 풍부한 제스처 등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에 웃음과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아테나'는 최근 이탈리아 로케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테나'는 총 6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기대작인 '아테나'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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