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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추 출하 평가회

고창군은 12일 고창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박상복 (주)고창황토배기유통 대표이사, 양주용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고추생산농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고추출하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고추종합처리장 준공(2011년 2월 준공예정)에 앞서 농가들을 조직화하고, 사전 소비처 확보를 위해 시행중인 고추출하사업을 평가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2010년 고추출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이균영(대산면)씨가 군수상을, 박경훈(무장면), 김옥남(대산면), 서래종(무장면), 정재철(고수면), 정병대(공음면) 등 5명이 (주)고창황토배기유통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창군 고추 산업 발전을 위해 기꺼이 수매에 참여해 주신 농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군은 고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추생산을 체계화하고 브랜드화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향후 김치공장 등 2~3차 산업과 연계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161억원(국비 35억, 도비17억 7천, 군비 17억7천, 기타 88억)이 투자될 예정이며, 고추종합처리장 시설은 총 120억원을 투자, 고추 건조·분쇄 설비 등을 갖춰 201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과 황토배기유통이 고창군 공동브랜드인 황토배기를 바탕으로 'Alland' 브랜드를 개발, 프리미엄급의 상품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설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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