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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경쟁률, 특목고<마이스터고

상산고·전북외고 하락…군산·전북기계공고 높아져

수도권지역에 자율형사립고 등이 대거 지정되고 입시전형 방식이 바뀌면서 올해 상산고와 전북외국어고 등 특목고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져 2대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이스터고인 군산기계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특목고에 비해 높은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마감한 외국어고 원서접수 결과 126명 모집에 230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76명이 응시한 지난해의 2.34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

 

또 자립형사립고에서 올해 자율형사립고로 바뀐 상산고의 경우에도 2009학년도 8.2대 1, 2010학년도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지난 10월 마감한 2012학년도의 경우에는 360명 모집에 687명이 접수해 1.94대 1에 그쳤다.

 

이와는 달리 군산기계공고는 2.68대 1, 전북기계공고는 2.25대 1로 마이스터고가 특목고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목고의 경쟁률이 크게 낮아진 것은 기존에는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스펙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었으나 올부터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입시방식이 바뀐데다 수도권 등에 많은 자율고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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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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