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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승상' 에 전주 양지초 김정옥 교사

전주양지초 김정옥 교사(45)가 교과부와 조선일보·방일문화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2010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스승상'은 제정돼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김 교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4명이 선정돼 9일 상패와 상장,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 교사는 전북초등수학교과연구회인 '공통분모' 회장을 지냈으며, 수학교육자료 36종과 다수의 영재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수학교육과 영재교육에 많은 실적을 쌓았다.

 

또 학급신문과 학급문집을 초임 때부터 매년 발간해 최우수 작품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나눔교육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사랑 나누기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사는 "정말 아이들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제자에게 부끄럽지 않는 교사 가 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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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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