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해설사 권중헌씨와 김한순씨가 이달 9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열린 제4회 전북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제4회 전북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는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관광객들이 전북만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전주대가 주최하고 전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토리텔링 대회를 비롯해 전북도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활동 10주년 기념도서 '문화관광의 꽃 해설사 10년'에 대한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 권중헌씨(49세)는 '적상산 안국사와 무학대사'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군 관광해설사는 20여명이 활동 중이며, 국제관광 휴양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자체 스토리텔링대회 등을 통해 관광해설사들의 자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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