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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뿌리되길" 2011 전북일보신춘문예시상

장정희·강필선·조숙·홍인재씨 영예

2011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 참석한 심사위원 안도현·임명진·서재균·오하근·윤이현씨와 당선지 홍인재(동화)·조숙(수필)·강필선(소설)·장정희(시)씨(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봉주(bjahn@jjan.kr)

'2011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전북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영광의 주인공은 시 부문 장정희(45·창원시 내서읍), 수필 부문 조숙(48·포항시 연일읍), 동화 부문 홍인재(42·전주시 효자동), 소설 부문 강필선(24·광주시 진월동)씨.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전북일보 문우회가 예심을 보는 것이 전북일보만의 의미있는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 창간 60주년을 맞은 전북일보가 오랜 전통과 역사 깊은 매체 답게 올해도 뛰어난 신인 작가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큰 보람이며 이들이 한국 문단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소라 군산대 명예교수를 축사로 "전북일보 신춘문예 심사를 맡은 황동규 시인의 첫 시집 「어느 개인 날」이 5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처럼 역량있는 심사위원을 위촉하는 것은 전북일보 신춘문예의 힘이자 자랑이며, 등단자들도 이처럼 오래 기억되는 좋은 작품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재균 윤이현 오하근 임명진 안도현 심사위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춘문예는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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