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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상징문화공간은 '전라감영터'

전발연, 도민 1000명 의식조사…"복원사업과 연계해야"

전북발전연구원(전발연)은 1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옛 도청사 부지에서 추진되는 전라감영복원사업지를 전북도의 상징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는 주장했다.

 

전발연에 따르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83.6%)이 상징문화공간의 필요성하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의 대표성과 장소, 발전잠재력을 놓고 비교한 결과 전라감영복원사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는 것.

 

전발연은 전라감영터를 비롯 전주공설운동장,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월드컵경기장 등을 놓고 상징문화공간을 조사해왔다. 그 결과 전라감영터는 다른 공간보다 상징성과 역사성, 접근성, 문화자원 연계성, 정책수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발연은 "세계적인 문화도시들 대부분이 그 도시의 문화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문화공간과 건축물을 갖고 있다"며, "전라감영복원사업과 상징적 문화공간 조성을 연계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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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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