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승옥)이 호남의 도자문화를 통해 우리 도자문화의 위상을 살펴보는 특강을 개설했다.
전북대 박물관은 2011년 단기과정 문화특강 '호남 도자문화의 신지평'을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제1강에서는 장남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호남의 청자문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국공예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청자 생산지 강진과 부안 등에서의 고려청자의 생산체제 및 특징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김영원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호남의조선백자'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이 시간에는 조선 백자의 특징과 종류, 제작과정등을 살펴보고 전라도 지역의 분청사기를 통해 호남지역의 도자문화를 심층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 도자문화의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강 신청은 18일까지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전북대 박물관 행정실(063-270-3488)에서 전화로만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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