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3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일반기사

[사람] 서울대·고려대 대신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택한 이유

이리고 졸업 장한수 학생, 장군 많이 배출한 학교 선배와의 멘토 계기 화제

이리고 장한수 학생이 2011학년도 제71기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뒤늦게 알져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 군은 5주간의 가입교 기본군사훈련 과정을 마친 지난 24일 육사 신입생 입교식에서 사관생도를 대표하여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관사관생도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리고(교장 김도중)에따르면 장 군은 재학 당시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모범학생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을 만큼 리더십과 준법정신이 뛰어난 학생이었다.

 

특히 장군을 많이 배출한 이리고 선배와의 멘토 만남을 통해 사관생도로서의 꿈을 일찌기부터 키워온 장군은 이번 육사 수석 합격외에도 서울대와 고려대 등에도 각각 합격했지만 최종적으로 군인의 길을 택해 육사로 진학하게 됐다.

 

담임교사 김신자 선생님은 "장 군은 3년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각종 동아리 활동은 물론 갖가지 학력 경시대회에 참가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만큼 다방면에서 특기와 열정을 지닌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