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후 9시 55분 '49일'
민호와 인정의 밀회 현장을 목격한 지현은 도망치고 싶은 심정으로 건물 밖으로 뛰어나간다. 경력증명서를 꼭 쥔채 스케줄러 비상호출 버튼을 급히 누르고, 금세 나타난 스케줄러에게 자신의 사고 원인을 다 알고 있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한편, 한강은 와인바 출입구 옆에 멍하니 쪼그리고 앉아있는 지현을 발견하고, 여전히 충격에 덜덜 떨던 지현은 약혼자를 봤다며 횡설수설하더니 움켜쥐고 있던 경력증명서를 내밀고는 쓰러져 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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