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답지 않은 세찬비가 지난 오늘 하늘은 더 맑고 빛이 난다. 다들 "밖으로~ 밖으로~" 를 외치지만 선뜻 발이 떼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자외선 때문. 파장이 길어 유리창도 뚫는 자외선A는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을 유발시켜 피부건강에 치명적! 하지만 체내 비타민D 합성을 돕은 자외선B는 면역계 활성과 세포증식, 심혈관계에도 중요한 기능을 해 꼭 볕을 통해 쬐어줘야 한다는 사실! 봄볕의 자외선A와 B, 당신은 어떤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에 따라 봄볕이 때로는 독이 될수도,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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