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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물떼새 보호에 자치단체.학교 '힘 모은다'

한반도를 통과하는 이동 철새인 도요류와 물떼새류의 보호를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인 단체, 학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의 40개 자치단체와 민간인 단체, 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은 22일 군산 철새조망대에서 '한국 도요물떼새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한국 도요물떼새 네트워크는 갯벌 지역을 찾는 도요물떼새의 보전을 위해 모인협의체로, 전남 신안군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선진국과도 갯벌보전에 관한 협력사업도 진행하는 단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행 중인 한국도요물떼새 네트워크의 조직구성과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단체는 올해 33개 주요 도요물떼새 도래지역의 조사를 6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갯벌과 도요물떼새에 관한 교육, 서식지 현황 분석 등 도요물떼새 보전을 위한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2009년의 조사에서 전북의 금강과 새만금 지역에사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총 22종의 도요물떼새류가 관찰됐다"면서 "앞으로 군산시에서도 이러한 도요물떼새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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