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북대와 도,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지난달 22일 전북대학교와 '복합재 구조건전성 관리 및 신뢰성 평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로스알라모스는 연구소 설립과 기술개발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교과부 공모에 참여했다. 해외우수연구기관 지원사업은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허브기반 구축을 위해 교과부가 200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국내에 24개의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됐다.
교과부는 올해 3곳을 선정해 2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와 전북대는 전북대의 '레이저이용 복합재 신뢰성 평가'의 독창성과 연구소 발전 및 자립계획, 예산 확보방안, MOA 체결내용, 경제성 분석 등의 자료를 토대로 로스알라모스와의 공동연구소 설립에 교과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도와 전북대는 로스알라모스와의 공동연구가 도내 복합소재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이어져 항공과 탄소 풍력 등 복합재 개발과 구조건전성 및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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