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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감성 넘치는 낭만의 거리로"

전주국제영화제 앞두고 고사동 영화의 거리 새 단장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루미나리에와 대형 구조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가 문화와 감성을 강조한 낭만의 거리로 탈바꿈됐다.

 

26일 전주시는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28일)에 대비, 주요 행사가 진행될 영화의 거리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일대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영화의 거리에 루미나리에를 설치하고 경관조성을 꾸미는 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영화제와 관련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 ▲공간 및 장소성 확보 ▲공공디자인 실현 ▲주변 영역과의 상호연계를 중점으로 영화의 거리 경관을 조성했다.

 

차량 통제기간은 영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통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차량 전면 통제구간은 고사동 메가박스~동진주차장 네거리까지며, 부분 통제구간은 오거리 문화광장~인성체육사까지다.

 

일방통행구간은 전주영화제작소 입구~ 동진주차장 네거리, 패밀리마트 네거리~(구)에프샵 입구, 인성체육사~대흥기계 사거리까지다.

 

시는 또 영화제의 흥을 북돋우기 위해 전주시네마부터 전주영화제작소까지 루미나리에를 설치,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영화의 거리를 밝히도록 했다.

 

특히 오거리 문화광장 입구에서 동진주차장 네거리 도로에 캐노피 및 구조물을 시공하고 상인회와 연계해 돌출 간판을 철거하고 차량을 일방통행시키기로 했다.

 

임민영 전주시 문화경제국장은 "영화의 거리는 자발적 거리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가변적 장소와 만남과 쇼핑 등 거리활동을 지원하는 콘셉트로 조성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편하게 예술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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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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