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김제자영고(교장 신창균)는 19일 김제시청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양성과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농촌진흥청과 산하 5개 기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등이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각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김제시를)농진청의 시범도시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구상 아래 금번 MOU를 추진했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관내 영농법인과 연계하여 농업소득 창출을 배가시키고,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후계농·창업농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고·대학 과정과 연계한 심화교육 시스템 구축 및 지역 농업인 위탁교육을 맡게 된다.
김제자영고는 신기술 교육실습 및 연구실증포 운영, 1인1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정예 농업인 육성을 담당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사항을 하나하나 구체화 하여 김제시가 유치한 국립민간육종종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맞춰 종자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농수산대학 2학년 학생들이 관내에서 현장실습(10개월)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농업발전을 이끌 역군이 돼 김제시를 농업생명문화도시로 이끌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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