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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꿈꾸는 문화바람…새만금서 문화공연 즐겨요

520석 규모 '아리울 아트홀' 상설 공연…뮤지컬·국악·재즈 등 볼거리 다양

새만금에 상설 공연으로 문화 바람이 분다.

 

전북도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기 위해 매일 오후 방조제 중간 신시 배수갑문 옆에서 상설 공연을 내놓는다.

 

'모두가 꿈꾸는 문화바람' 주제로 열리는 상설공연은 신시 배수갑문 33센터 맞은편 520석의 '아리울 아트홀'에서 주말 창작공연과 주중 기획공연 등 총 200회가 번갈아 올려진다.

 

주말 창작공연은 창작판소리 뮤지컬 '아리울 아리랑'. '바다와 여인'을 모티브로 '심청가'와 '수궁가'를 재밌게 엮으면서,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이룬 공연. '친정 엄마와 2박3일' 등을 연출한 구태환 충주대 교수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에쿠스' 등을 작곡한 김태근씨, 작가 이영수가 영상을 맡아 소리꾼·뮤지컬 배우·무용단 등 약 30명이 출연한다.

 

기획공연에선 국악·재즈·춤에서 서예 퍼포먼스까지 지역 예술단체 중심으로 이어진다. 다음달 '아리울, 두드림의 판'을 주제로 판타스틱·동남풍·모악·유소 등이 출연하는 등 매월 주제를 바꿔가며 변신할 예정.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월요일 제외) 창작·기획공연과 부대 이벤트를 이어간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부대 이벤트에는 거리공연·통기타·마임퍼포먼스·레크리에이션 등 야외공연과 가족끼리 연날리기, 전통놀이 하면서 바람개비 만들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들로 배치됐다.

 

전북도는 새만금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주변 식당·호텔들도 늘리면서 고군산 대형 유람선 도입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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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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