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 혁신학교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전북혁신학교학부모대표자협의회(회장 윤성이)가 25일 오전 11시 전주덕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도내 혁신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윤성이 회장은"학부모대표자협의회는 도내 전 지역을 망라하는 학부모 네트워크로서 앞으로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학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며 교육의 최고 가치는 인간에 대한 존엄을 지키고 가꾸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대표자협의회는 지난해 지정된 20개 혁신학교 학부모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속적인 학부모 네트워킹을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북형 혁신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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