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은 이달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등과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광보건대학 이학준 교무처장과 소염보(N. Soyombo) 나란자트랄트재단 이사장, 어트건바야르(Otgonbayar) 총장, 서닝터거스(E. Sonintogos) 총장 등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각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문화, 교육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상호간의 교직원, 연구원, 학생 교류 및 교환, 다양한 교육·연수·문화·연구 및 지역봉사 프로그램 진행, 각종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진행, 학술자료·도서·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환, 상호간의 강의실·기숙사·식당 등의 시설 제공, 양교가 합의한 기타 교류활동 등이다.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는 몽골 내 최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 명문기관으로서 최근 급등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충족과 한류문화, 선진의료기술 등의 습득을 위해 국내교육기관과의 교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학준 교무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각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부문의 한류를 일궈내고,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