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방송은 작가 최명희와 그의 작품세계를기리고자 제정한 '혼불문학상' 공모에 227편이 응모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문화방송은 문학상 제정 첫 해인 데다 공모 대상이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의 장편소설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성황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문화방송은 이들 작품을 심사해 당선작 1편을 선정, 5천만원의 상금을 준다.혼불문학상은 최명희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인 '혼불'의 문학적 가치와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며 한국문학을 이끌어 나갈 문학인을 발굴하고자 전주문화방송이올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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