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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 전국대회 예선' 대상에 이윤나·설서윤

한국동시문학회(회장 이준관)와 동시읽는모임 전북지부(지부장 박예분)가 주최한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 전국 대회 예선'에서 초교생 이윤나(전주 북초교 3·저학년부) 설서윤(전주 기린초교 4·고학년부)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초교생 강다현(전주 만수초 2) 함수진(전주교육대 부설초 5)의 금상을 비롯해 총 114명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준관 회장은 "국내 처음 열리는 대회로 동시를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족들이 함께 그림을 표현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뜻깊은 대회에 좋은 작품을 낸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동문학가 박예분 지부장은 "좋은 동시를 골라 읽으며 가족 사랑의 기쁨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 한국문화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수상작은 전북 각 도서관과 전주 한옥마을, 각 기업체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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