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3일 강제추행 및 강도미수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홍모씨(63) 등 2명에게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낮 12시 10분께 전주시내 한 주택에 들어가 90대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범인 도주로 및 마을 인근을 수색해 범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양태규 서장은 "현대사회에서 경찰력만으로는 범인 검거에 한계가 있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바탕이 되어야 성공적인 치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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