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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대포' 통장·차량 61건 적발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전화금융사기와 인질강도 등 각종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대포물건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61건을 적발, 68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검거 유형별로는 대포통장이 40건에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포차량은 21건에 21명이다.

 

대포통장은 대부분 전화금융사기 관련 통장 양도·양수였으며, 대포차량은 이전등록미필차량과 무적차량 운행이 각각 9명, 의무보험미가입 운행 2명, 이전등록미필차량 운행 1명 등이다.

 

실제로 이 기간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대포차량을 매입해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다시 제3자에게 매도한 피의자 9명을 검거했다. 또 무주경찰서는 채권으로 차량을 양도받아 명의이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유통경로 사전 차단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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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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