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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추석연휴 특별 교통정리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와 성묘길, 주요 관광명소 등 상습정체지점 및 병목지점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전주와 삼례·정읍·동군산 등 주요 나들목에 경찰을 배치, 소통위주의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터미널 주변의 정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추석 당일인 12일에는 도내 11곳 공원묘지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행 중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차량의 안전점검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출발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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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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