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은 다음달 10일까지 지하보도 등 범죄유발 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자치단체, 주민 등과 합동으로 지하보도 및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건물 등 치안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한다.
경찰은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보도의 조명등과 배수구 등 시설물 파손여부를 확인해 보완하는 등 환경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 최근의 범죄유형 등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검이 끝나면 환경정비와 조명등 및 CCTV 설치 등을 자치단체에 권고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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