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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기 사용 찬반 논란 후끈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서울 도심 평균 15배 방사능 검출’, ‘경찰, 조폭에 총기사용 허용’이, 도내에서는 ‘전북고속 운행거부 철회’ 등 이었다.

 

 

△전북고속 노사협상 타결

 

임금 체불로 갈등을 겪는 전북고속 한국노총 노조와 사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당초 지난 달 31일로 예정됐던 운행거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행거부를 놓고 노사는 10여 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지난 9월 임금과 7월 이후 임금 인상분을 지난 달 31일까지 지급하고 3분기 상여금을 이달 25일까지 지급하기로 합의 한 것.이와 별도로 전북도는 전북고속 민주노총 소속 운전사들이 10개월 넘게 파업을 계속하자 14억7000여만원의 보조금 지급을 보류하고 있어 파장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 흉기든 조폭에 총기사용

 

조현오 경찰청장이 인천 조폭 사태 이후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피의자가 경찰이나 시민의 생명에 치명적 위협을 가할 경우에는 총기사용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일선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총을 쏘면 감찰조사를 받게 되는데 구체적 기준이 있으면 총을 왜 쐈는지 소명하는 게 수월해질 것 같다’는 의견과 ‘총을 쏘면 책임 추궁을 당하는 제도를 바꾸고 피의자 유족들의 민사소송에 대한 대비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하다’, ‘경고없이 무조건적인 총기사용을 허가 하는 것은 문제’라며 찬반이 갈리고 있다.

 

 

△서울 도심서 평균 15배 방사능 검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인근에서 평소보다 15배가 높은 방사능이 검출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한 주민이 서울 월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 맨홀 부근에서 휴대용 측정기로 방사능 수치를 확인한 결과, 시간당 3000n㏜(나노시버트)로 주변보다 높게 나타나자 119에 신고하면서 드러난 것. 주민과 누리꾼들은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인공 방사능 물질이 왜 아스팔트에 섞여 있는지 규명해야 한다’ 등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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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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