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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전일저축은행장 구속

4000억원대 부실대출 혐의

전주지검 특수부는 17일 수천억원대의 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로 김종문(56) 전 전일상호저축은행장을 구속했다.

 

김씨는 2005년 8월부터 수년간 동일인에 대해 자기자본의 20% 이상을 초과해 대출할 수 없는 동일인 여신한도를 어기고 4천억원대의 부실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교도소에는 김씨를 포함한 은인표씨 등 전 은행 임직원만 10여명이 수감됐다.

 

법원은 이날 김씨의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도주우려가 있고 범죄의 사안이 중대하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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