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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유흥가 일대 홍보 활동·예방 순찰 강화

전북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2008∼2010년) 전북지역 전체 사망사고자 416명의 19%에 해당하는 79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도 지난 10월 말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내 교통사고는 843건으로 36명이 사망하고 1542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1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주운전 근절대책은 유흥� ㅐ슷殮냑六怜� 다발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위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대책이 추진되는 기간 음주가 주로 이루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오후 7시∼10시)에 유흥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키는 한편,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해 음주운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일제 검문식 단속을 지양하고, 용의차량을 선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대화·탐지식으로 음주여부를 감지하는 ‘선별적 음주단속’시행해 시민의 인격권을 보장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더라도 음주운전 증거가 확보되고 신원이 확실한 경우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귀가 조치토록 해 피의자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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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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