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신년을 맞아 도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의 경우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과 대보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민속놀이를 체험케 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2012년 설-대보름 맞이 제16회 작은문화축전'을 마련했다.
이 기간동안 박물관은 연 날리기, 팽이치기, 투호, 굴렁쇠, 제기 등 민속놀이 상설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떡메치기, 브롯지 만들기, 가훈 써주기, 전통문양 타투를 비롯해 복조리 등 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설과 입춘에는 영화상영, 금동관모 만들기, 대보름에는 달집 태우기와 소원문 쓰기 행사를 갖는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도 '2012 임진년 용띠 해 특별전'을 오는 20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양문화권에서 최고의 위엄과 권능을 상징하는 용의 존재 의미와 용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흑룡도, 은도금 용 여의주 등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1월 중 온가족이 즐겨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마련해 오는 15일 라스트 에어밴더, 21일 보글보글 보물선, 22일 헬로우 고스트, 23일 방울 토마토, 24일 슈렉 포에버, 29일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월 1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성서사물박람회를 진행한다.
4000년전 아브라함시대의 항아리, 옥합, 쥐엄열매, 강보, 물매 등 각종 진귀한 성서사물 500∼1000여점을 상시교환 전시하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도예체험을 할 수 있다.
도예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4시 30분 등 하루 총 5회 진행하고 있으며 머그잔, 고려청자, 초벌 기물에 무늬장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체험별로 각 1만원에서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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