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5월까지 공사비 15억원을 투입해 월명야구장 인조잔디와 펜스를 교체하는 등 프로야구 유치를 위한 시설 보수에 들어간다.
25일 시 관계자는 "군산구장 시설 개선을 위해 37억원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자될 계획이며 이중 15억원이 이번에 우선 투자된다"며 "현재 구장 잔디 교체 및 펜스 교체 관련 설계단계로써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6월부터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에서는 지난 2009년 6경기, 2010년과 지난해 각각 9경기씩 3년동안 총 24경기의 기아 홈경기가 개최돼 지난해 경기당 관중 수 806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기아 내야수가 경기도중 부상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인조잔디가 너무 딱딱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불거지며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밖에 월명야구장은 프로야구 10구단이 유치될 경우 전주 구장이 신축 완공될 때까지 홈구장 역할을 해야하는 만큼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중석을 2만석으로 늘리는 등 전면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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