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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유치원생들 합창…전주서 캠페인

▲ 지난 10일 전주 걷고싶은 거리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에너지시민연대가 개최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 유치원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지구가 뜨거워요! 이러다 온 세상 북극곰이 다 사라져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사리 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 전주시 고사동 교보문고 앞에서 코끼리유치원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절전은 타이밍. 아껴요 1118'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내복을 입으면 지구가 좋아해요' 등의 구호와 함께 '내복송'을 부르며 율동을 선보인 뒤 1시간 30분 동안 고사동 일대를 돌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최재영군(7·남)은 "지구를 살리려고 내복을 입고 다녀요. 엄마가 집에서 안 쓰는 불은 꼭 끄라고 해서 항상 끄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겨울철 전력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낮추기 △오전 10~12시, 오후 5~7시 사이 전기사용 자제 △전기 온풍기, 전기히터 등 전열기구 사용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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