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4:23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재·학술
일반기사

김제 벽골제 발굴조사 착수

고대 농경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김제의 벽골제(사적 제111호)가 본격적으로 발굴된다.

김제시는 15일 벽골제에서 발굴조사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開土祭)'를 올리고 발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벽골제 원형보존 및 발굴을 위해 2006년 벽골제 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재지정구역(30만3천43㎡)을 확대했다.

시는 2018년까지 단계별로 발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발굴조사를 맡게 될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은 1차연도에는 벽골제 제방의 중심으로 추정되는 지역(1천213㎡)을 시작으로 사적지 반경 5㎞ 이내 지역에서 정밀지표조사 등을 벌이게 된다.

이건식 시장은 "벽골제 발굴조사를 통해 김제가 고대 농경문화의 중심도시였다는 점이 입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