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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분야 8개로 확대

전북도가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도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의 시상 분야를 현재의 6개에서 8개로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 △농림수산 △근로 △문화예술·체육 △효열·봉사 △학술·언론 등 6개 시상분야 중 '문화예술·체육'부문을 '문화예술'과 '체육', '효열·봉사'부문을 '효행'과 '나눔'으로 각각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2007년 '지나치게 상을 남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상분야를 일부 축소 조정했지만 이후 연관성이 낮은 분야가 통합돼 문제가 있는 만큼 이를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따라 전북발전연구원은 지난 1∼2월, 전문가 토론과 도민 여론조사, 타 지역 운영사례 및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지난달 중순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화예술·체육'분야를 문화예술과 체육으로 각각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45.3%가 찬성, 현행 유지(36.5%)를 원하는 응답보다 많았다.

 

또 '효열·봉사'분야를 효행과 나눔으로 명칭을 변경해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43.6%가 찬성,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38.2%)는 응답을 앞섰다.

 

도는 다음달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조례'를 개정, 시상분야 확대 조정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식은 매년 10월25일 전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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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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