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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요프로그램 참여율 하위권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모두 부진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이후 도내 학생들의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이 전국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주5일 수업제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내 학교토요프로그램 참여율과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은 각각 18.8%와 0.9%에 그쳤다. 이는 각각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번째와 13번째 머무르는 것.

 

도내 753개 학교 중 618개 학교에서 운영한 학교 토요프로그램의 참여율은 도내 전체 학생 26만9784명 중 5만790명만이 참석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프로그램은 토요 문화예술 참여율이 1.3%로 가장 부진했다. 토요돌봄교실(3.8%)과 토요스포츠데이(4.3%), 토요방과후학교(5.7%)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

 

총 172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도 전체 학생 26만9784명 가운데 2433명만이 참여하는 데 그치면서 부진함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서는 교과학습 참여율이 9.08%로 가장 미흡했으며, 특기적성(11.5%), 체육(13.5%), 체험활동(14.8%), 문화예술(28.6%) 등의 순으로 부진했다.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보다 조속한 현장 정착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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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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