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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선 전북대 교수, 당뇨병 치료 기능성식품 개발

전북대학교 이회선 교수(농업생명과학대)팀이 밀 순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혈당을 저하시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화제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이 교수팀이 정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 받아 '밀순 추출물을 이용한 당뇨병 개선 바이오 기능성 소재 산업화 연구 과제'를 수행해온 가운데 당뇨병 개선용 기능성 식품 시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으로 밀순 추출물을 이용한 이 연구과제를 진행해왔다.

 

밀 순 추출물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는 물론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낮추고, 인슐린의 농도는 높히는 등 당뇨병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게 이 교수팀의 설명.

 

이 교수는 "현재 판매중인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 실험한 결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라며 "올 하반기에 민간기업에 이전돼 당뇨병 치료약으로 본격 개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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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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