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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제2의 인생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

郡, 귀농귀촌학교 입학식…지난해 494세대 귀촌

고창군 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이 지난 12일 이강수 군수, 임정호 군의원,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귀농귀촌학교는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로 농촌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해 고창군에 새로운 삶의 둥지를 튼 귀농귀촌 인구는 494세대 1298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들의 연착륙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 체계적인 전달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학교에서는 귀농자들이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소득 작목별(복분자·블루베리 등) 이론 및 현장실습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 전 준비해야할 사항과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귀농지원사업 홍보, 정착에 성공한 귀농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귀농자들이 지역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먹거리, 복분자·수박·고추 등 브랜드화된 농산물이 유명한 고장인 고창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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