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남북 지류·지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6월부터 본격화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2천226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만경강 춘포지구와 지석천 도곡지구 등 9건의 신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개발사업 등 주요 국가사업과 연계한 만경·섬진강권역, 영산강권역의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은 만경강 춘포·저산지구, 지석천 나주 1,2지구, 도곡지구, 보성강 압록지구, 주암지구, 요천 남원지구, 섬진강 내월지구 등 9건이다.
2020년까지 추진되는 정부의 하천정비사업은 전남북지역의 하천기능 강화와 샛강형 수로·자전거 길 설치 등 생태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국토청 박명주 하천국장은 "또 하나의 4대강사업인 지류·지천 정비사업을 통해 오염되고 방치됐던 지역 하천을 주민이 즐겨 찾는 문화·생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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