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7년 7월 500인이상 사업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건강보험이 올해로 시행 3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건강보험은 의료 서비스 문턱을 낮춰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493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6.8%에 달했다. 1977년 처음 건강보험이 시작됐을 때 적용 인구는 320만명(8.8%)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을 통한 진료비도 1990년 2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무려 15.9배인 46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건강보험 진료비의 국내총생산(GDP) 비중 역시 같은 기간 1.55%에서 3.74%로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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